울산교육청, 남구보건소 협업 '학교장금이사업' 만족도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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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과 남구보건소가 공동으로 지난해 시행한 학교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의 만족도가 98%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은 2019년부터 급식종사자의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울산시, 시교육청, 남구보건소가 공동으로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3월 울산시, 남구보건소와 업무협의를 거쳐 4월부터 '2022년 학교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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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교육청과 남구보건소가 공동으로 지난해 시행한 학교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의 만족도가 98%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은 2019년부터 급식종사자의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울산시, 시교육청, 남구보건소가 공동으로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남구 지역 13교(초8·중2·고3), 급식종사자 53명이 참여했다.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 인근 공원 걷기 교실 운영, 소그룹 테이핑 요법(실습), 학교장금이 건강체조2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울산태화강 전국 걷기대회에도 출전해 급식종사자 21명이 기록을 인증하기도 했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 98%, 업무에 도움정도 100%, 강사 만족도 100%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 전역 확대 필요성에 대해선 확대 필요가 100%로 조사됐다. 프로그램 선호도는 건강걷기 교실이 가장 높았으며 테이핑 요법, 모바일 헬스케어 순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최근 2021년 학교장금이 우수학교 4교(옥동초·선암초·백합초·울산여자고)에 어깨 마사지기를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3월 울산시, 남구보건소와 업무협의를 거쳐 4월부터 '2022년 학교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울산 전역에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컨설팅,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보건관리를 통해 급식종사자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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