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 러시아 귀화선수 태극마크 달고 메달 노린다

조선일보 2022. 1. 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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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출전 랍신-압바쿠모바 평창 이어 2연속 올림픽 출전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27일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남자 대표로 티모페이 랍신(전남체육회), 여자 대표로 예카테리나 압바쿠모바(석정마크써밋스포츠)와 김선수(전북체육회) 등 모두 3명이 올림픽 최종 출전권을 획득해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랍신이 태극마크를 달고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모습. 조선일보DB

러시아에서 귀화한 랍신과 압바쿠모바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베이징올림픽까지 2연속 출전한다. 랍신(스프린트)과 압바쿠모바(개인)는 평창올림픽에서 각각 1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들은 해외전지훈련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 일정을 소화한 뒤 26일 귀국했다. 바이애슬론 대표팀은 31일 베이징으로 떠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4명의 국가대표 바이애슬론 선수들. 맨왼쪽이 예카테리나 압바쿠모바(석정마크써밋스포츠).
러시아에서 귀화한 티모페이 랍신(왼쪽·전남체육회)과 예카테리나 압바쿠모바(석정마크써밋스포츠). 대한바이애슬론연맹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선수. 전북체육회

베이징올림픽 바이애슬론은 5일 남녀 혼합계주 4x6km를 시작으로, 7일 여자개인 15km, 8일 남자 개인 20km 등의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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