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92명 확진..돌파감염 65.2% 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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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2명 더 늘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개 시군에서 92명이다.
전체 확진자의 65.2%인 60명이 돌파감염 사례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2명 추가돼 1만406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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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2명 더 늘었다. 곳곳에서 집단·연쇄감염과 함께 돌파감염이 확산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개 시군에서 9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12명보다 20명 적다.
청주가 가장 많은 68명, 충주·증평 각 7명, 영동 5명, 제천 4명, 괴산 1명이다. 전체 확진자의 65.2%인 60명이 돌파감염 사례다.
경로불명 17명과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한 나머지 74명이 앞서 확진된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자 감염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을 보면 청주는 체육시설 관련 6명(누적 11명),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53명), 체육학원 관련 1명(〃 69명), 고교생 사적모임 관련 2명(〃 142명), 태권도학원 관련 2명(〃 37명)이 추가됐다. 증평군청 관련 3명(〃 41명)도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2명 추가돼 1만4062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125명이 숨졌고, 1만2252명이 완치됐다.
위중증환자는 1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전체 50.8%, 위중증환자 병상 24.2%, 준중증환자 병상 20.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141만2062명(인구 159만1000명 대비 88.7%), 2차 139만654명(87.4%), 3차 85만8659명(54.0%)이 완료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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