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교육감 선거 내달 1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충북선관위 직원들이 13일 진천 농다리에서 '투표소 가는 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충북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면 주민등록 초본과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 정규학력 증명서를 제출하고 예비후보자 기탁금 10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교육감 선거는 비당원 확인서, 교육경력 등 증명 제출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문자메시지 전송, 전자우편, 세대수 10% 내 홍보물 발송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이번 선거부터 후원회를 둘 수 있다. 선거비용제한액의 50%까지 후원금을 모을 수 있다.

시장과 시도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은 2월 18일, 군수와 군의원은 3월 20일부터 가능하다.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등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지방선거는 5월 27일~28일 사전투표, 6월 1일 선거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