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외국인학교 어린이들, 설 맞아 한국 전통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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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살고 있는 외국 어린이들이 설을 앞둔 27일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산 유일 외국인학교인 현대외국인학교는 이날 14개국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현대외국인학교는 2004년부터 매년 설 무렵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해 왔다.
현대외국인학교는 현대중공업이 울산에서 파견 근무 중인 외국인 고객을 위해 1982년 설립,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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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에 살고 있는 외국 어린이들이 설을 앞둔 27일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산 유일 외국인학교인 현대외국인학교는 이날 14개국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고유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외국인 학생들은 설 동요를 배우고 제기차기, 딱지치기, 윷놀이, 팽이 돌리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한국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지난 24일에는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 그림 그리기, 복주머니 만들기를 하며 복을 빌기도 했다.
현대외국인학교는 2004년부터 매년 설 무렵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해 왔다.
현대외국인학교는 현대중공업이 울산에서 파견 근무 중인 외국인 고객을 위해 1982년 설립,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았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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