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혁신이 할인 판매 중..변동성 이용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혁신이 할인 판매되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을 이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우드 CEO는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그 너머를 봐야 한다.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2022 아크 가상 빅아이디어' 회의에서 밝혔다.
우드 CEO는 "많은 사람이 변동성을 위험과 연관시킨다"면서 "우리는 변동성을 활용해 이익을 높인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기 투자해야..변동성을 활용해 이익 높인다"
[이데일리 신채연 인턴기자]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혁신이 할인 판매되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을 이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우드 CEO는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그 너머를 봐야 한다.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2022 아크 가상 빅아이디어’ 회의에서 밝혔다.
우드 CEO는 “많은 사람이 변동성을 위험과 연관시킨다”면서 “우리는 변동성을 활용해 이익을 높인다”고 전했다.
성장 전망이 개선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긴축 움직임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기술주보다 가치주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통상 경제성장기에는 가치주가 강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가치주는 경제가 탄탄하게 성장하고 금리가 높은 환경에서 수익률이 좋다.
우드 CEO는 기술주가 어려운 국면에 처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5년 후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기술주가 수세에 몰리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더 큰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아크이노베이션의 수익률은 설립 후 첫 3년 동안 시장 수익률과 비슷했으나 2020년 150% 이상을 기록했다. 5년 평균 연간 수익률은 28%로,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평균 수익률(16%)을 웃돌았다.
신채연 (ye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삼성, 정부보다 센 ‘방역패스’ 논란...“미접종자 회의·출장 NO”
- 이재명 아들 휴가·의무기록 공개…"윤석열 캠프 가짜뉴스 고발"
- "윤석열 장모 무죄, 판사가 풀코스 서비스 해줬다" 강성범 '비판'
- "나 빼고 토론 안돼" 허경영, '4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오늘 결론
- 신해철 죽게 한 의사, 다른 의료 사고로 기소 '벌써 세 번째'
- 윤석열, 이재명에 `다자 6%p·양자 7%p` 각각 앞서[리서치뷰]
- 김재원, 하필 이런 '말실수'…"윤석열 절대 대통령 되면 안돼"
- 생후 16일 신생아 아동학대 의심 신고…뇌출혈 증상
- 집값 오른 이재명, 재산 31.6억원…장남 빚 2300만원
- 강석우 "백신 3차 접종 후 시력 저하"...인과관계 인정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