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후보들, '북한 도발 중단 촉구' 공동선언 하자"

윤혜주 입력 2022. 1. 27. 17:08 수정 2022. 4. 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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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강력한 유감을 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번에는 대선 후보들에게 북한의 긴장조성 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 선언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초당적으로 대처하여 한반도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시켜 드리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라며 "'북한의 긴장조성 행위 중단 촉구' 대선후보 공동선언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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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 규탄 "내정 영향 의심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강력한 유감을 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번에는 대선 후보들에게 북한의 긴장조성 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 선언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초당적으로 대처하여 한반도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시켜 드리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라며 "‘북한의 긴장조성 행위 중단 촉구’ 대선후보 공동선언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구체적으로 공동 선언에 '한반도 긴장 조성행위 중단',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대화 재개 협력', '대선 개입 중지 촉구' 등 총 3가지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7일 광주시 북구 말바우시장을 방문, 지지자와 인사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공동 선언 제안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북한이 최근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핵·미사일 모라토리엄 해제 시사 등을 통해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북한의 선전 매체가 노골적으로 대선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한반도가 전쟁의 위기가 감돌던 2017년으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 갈등과 긴장이 아닌, 대화와 소통으로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틔워야 한다"며 "고질적인 북한의 대선 개입을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여야 후보들의 초당적 공동대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 선한을 발표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마침 안철수 후보께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핵화 의지를 밝히고 대화 재개 선언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며 "안 후보께서는 진정성을 갖고 남북관계가 화합과 평화의 길로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저는 이러한 안 후보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지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안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정치적 이득을 따지지 말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저의 충심어린 제안에 대선 후보님들의 긍정적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광주에서 "북한이 1월에 이렇게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전례가 없다"며 "앞으로 우리가 대화, 소통, 협력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중해주기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북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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