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예산 3조원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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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경북 구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장호 전 경북도기획조정실장은 27일 "구미시 예산 3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2012년 포항시 예산이 1조1600억원, 구미시 예산은 1조110억원으로 1500억원 차이가 났는데 지난해 포항시 예산은 2조4300억원으로 구미시 예산(1조3000억)보다 2배 가까이 됐다. 올해도 구미시가 1조5060억원인 반면 포항시는 3조원을 기록하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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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6·1지방선거 경북 구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장호 전 경북도기획조정실장은 27일 "구미시 예산 3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김 전 실장은 "예산이 풍족해야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본다.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12년 포항시 예산이 1조1600억원, 구미시 예산은 1조110억원으로 1500억원 차이가 났는데 지난해 포항시 예산은 2조4300억원으로 구미시 예산(1조3000억)보다 2배 가까이 됐다. 올해도 구미시가 1조5060억원인 반면 포항시는 3조원을 기록하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항과 구미의 인구가 10만명 정도 차이가 나는데 예산은 2배가 된다"며 "국가 대형 프로젝트 유치, 교부세 확보, 규제 완화, 기업 유치 등을 통해 3조원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형곡동 출신인 김 전 실장은 지방행정고시(1회)에 합격한 후 구미시 정보통신과장, 행정안전부 교부세·재정정책과장,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실,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반장 등을 역임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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