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엠카운트다운' 갓 더 비트→휘인 출격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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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엠카운트다운’이 설 연휴를 앞두고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27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프로젝트 유닛 GOT the beat(갓 더 비트)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규현, 펜타곤, 휘인 등의 무대가 공개된다.

GOT the beat는 보아, 소녀시대 태연, 효연,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로 구성된 그룹으로 SM엔터테인먼트 ‘걸스 온 탑(Girls On Top(GOT)’ 프로젝트의 첫 유닛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오늘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 737회에서 신곡 ‘스텝 백’(Step Back)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카리스마 돋보이는 단체 대형을 비롯해 멤버별로 ‘따로 또 같이’ 변화하는 동선은 역대급 시너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컴백 무대도 준비돼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니 4집 ‘러브 스토리’(Love Story)를 발매하고 음원 차트 사냥에 나선 감성 발라더 규현의 컴백 무대가 공개된다. 규현의 타이틀곡 ‘연애소설’은 그의 사계절 프로젝트 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으로, 감미로운 보이스와 짙은 감성을 동시에 느끼게 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펜타곤의 컴백 무대 또한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미니 12집 ‘IN:VITE U’(인바이트 유)를 발매하고 더욱 새롭고 성숙한 모습으로 컴백하는 펜타곤은 이전 앨범과는 다른 색깔로 팬들을 찾는다. 특히 팝과 R&B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Feelin’ Like‘(필링 라이크)에서는 펜타곤의 성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보 ‘휘(WHEE)’로 음반 판매량 자체 기록을 경신한 휘인의 무대도 준비된다. 이번 솔로 앨범 타이틀곡 ‘오묘해’는 국내외 최고의 작곡가진이 뭉쳐 완성한 곡으로, 뮤직비디오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성까지 잡은 바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창적인 음악색을 인정받고 있는 휘인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밖에도 ‘엠카운트다운’에서는 tvN ‘엄마는 아이돌’의 주역인 가희, 박정아, 선예, 별, 양은지, 현쥬니가 ‘마마돌’이라는 이름으로 음악방송에 데뷔한다.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이는 만큼 여섯 사람이 보여줄 재도약에도 이목이 모이고 있다.

한편 뱀뱀, 유주, 진진&라키, 빅톤 등이 출연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 737회는 오늘(27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