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대우건설, 최대 영업이익 기록

이미지 기자 2022. 1.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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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뉴시스

DL이앤씨가 작년 건설업계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창사 이래 최고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27일 2021년도 매출 7조6287억원, 영업이익 95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건설업계 최대 규모이다. 영업이익률도 12.5%로, 기존 건설업계 최고 수준(7%대)을 뛰어넘었다.

신규수주는 10조543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만 5조546억원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오랜 기간 공들여온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약 2조원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는 13조600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작년 738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5583억원)보다 32.2% 증가한 수치이다.

매출은 8조6852억원이었다. 주택건축사업부문에서 5조9016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4238억원, 플랜트사업부문 8732억원 등이었다.

대우건설은 작년 2만8344가구를 공급해 3년 연속 국내 주택공급 1위를 차지했다. 작년 과천 주공5단지, 흑석11구역 등 총 15개 프로젝트, 3조8992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신규 수주는 총 11조83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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