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 200명대 전망..오후 4시 92명 확진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1.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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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월 도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신규 확진자인 294명을 기록했던 전날 동시간대보다도 오히려 2명이 더 많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일부 시·군에서 확진자 역학 조사 등이 늦어지면서 포함되지 않은 인원과 검사 대기 인원 등을 감안하면 사흘 연속으로 200명을 훌쩍 뛰어 넘을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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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68명, 충주·증평 각 7명, 영동 5명, 제천 4명, 괴산 한 명..누적 1만 4062번째
선별 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

2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 6개 시·군에서 9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도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신규 확진자인 294명을 기록했던 전날 동시간대보다도 오히려 2명이 더 많다.

시군별로는 청주 68명, 충주·증평 각 7명, 영동 5명, 제천 4명, 괴산 한 명이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일부 시·군에서 확진자 역학 조사 등이 늦어지면서 포함되지 않은 인원과 검사 대기 인원 등을 감안하면 사흘 연속으로 200명을 훌쩍 뛰어 넘을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청주를 중심으로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한 산발적인 연쇄감염과 함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걷잡을 수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청주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누적 53명), 체육시설 관련 6명(누적 11명), 체육시설 학원 관련 한 명(누적 69명), 고등학교 사적 모임 관련 청주.증평 각 한 명(누적 142명), 태권도 학원 관련 2명(누적 37명), 증평군청 관련 청주 한 명.증평 2명(누적 41명) 등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 125명을 포함해 1만 406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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