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5군지사 터에 도심항공교통 특화도시를"

한무선 2022. 1. 27.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구가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이하 5군지사) 터에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특화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7일 수성호텔에서 열린 '대구·수성 UAM 인프라 구축 전문가 포럼'에서 5군지사 자리에 UAM 이착륙시설을 구축하는 안을 제시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5군지사가 외곽으로 이전된다면 그 자리를 대구·경북 미래교통 관문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이하 5군지사) 터에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특화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대구·수성UAM 인프라 구축' 드론 시연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7일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 스퀘어에서 '대구·수성UAM(도심항공교통) 인프라 구축 포럼'이 개최됐다. 이보다 앞서 열린 드론 실증 시연에서 한 드론 파일럿이 신호를 보내자 드론이 이륙하고 있다. 2022.1.27 psjpsj@yna.co.kr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7일 수성호텔에서 열린 '대구·수성 UAM 인프라 구축 전문가 포럼'에서 5군지사 자리에 UAM 이착륙시설을 구축하는 안을 제시했다.

최근 수성구 고산동 주민들이 '5군지사 이전 추진위원회'를 꾸려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5군지사 이전 요구가 나오자 대구에 편입될 예정인 군위군 등 외곽으로 5군지사가 옮겨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날 포럼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UAM 정책 방향, 입지 환경 분석, 인프라 구축, 도시계획과의 연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 앞서 드론 물류서비스 시연도 진행됐다.

책, 샌드위치, 음료 등을 실은 드론이 수성호텔에서 용지산 정상까지 4㎞ 구간을 비행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5군지사가 외곽으로 이전된다면 그 자리를 대구·경북 미래교통 관문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 "동양대 PC 증거능력 인정"…정경심 징역 4년 확정
☞ '땅 팔아 돈벼락' 인니 마을 주민들 1년만에 후회…왜?
☞ "하청업체가 임의로 한 일"…붕괴사고 현산 입건자들 혐의 부인
☞ 얼마나 야하길래?…이집트에서 난리 난 넷플릭스 아랍어 영화
☞ 갈비뼈 부러진 채 병원에 실려온 생후 2개월 아기 결국…
☞ "좀 맞자" 놀이터서 10대 4명 무차별 폭행한 20대
☞ 검찰, '폭행 시비' 배우 이규한 무혐의 처분…"증거불충분"
☞ '중국 손에 넘어갈라'…미국, 남중국해 추락 F-35 인양키로
☞ 잘려 나간 개구리 다리 18개월 만에 완벽에 가깝게 재생
☞ 연인 19층서 밀어 살해한 30대 남성…법정서 "심신미약" 주장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