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티코스메틱, 자회사 358억원 규모 신발 수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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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티코스메틱은 자회사 '남평식애 일용품유한공사'가 358억원 규모의 아동용 신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기존의 1천800여개의 가맹점에 인테리어 보조금을 지불해 신발·모자류 제품을 위한 판매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에게 양호한 소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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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자회사 '남평식애 일용품유한공사'가 358억원 규모의 아동용 신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 26일까지다.
남평식애 일용품유한공사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의 주요 성장전략은 고품질의 뉴트렌드 제품 개발, 뉴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채널 확대 등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기존의 1천800여개의 가맹점에 인테리어 보조금을 지불해 신발·모자류 제품을 위한 판매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에게 양호한 소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2023년까지 신발·모자의 온라인 판매 수익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영유아 화장품을 주 업무로 하는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최근 신사업 진출 행보가 매우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2년 동안 제약 회사와 화장품 회사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고, 가정용 정수기 회사도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산 브랜드가 왕성한 발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 브랜드인 '티 베이비(Tea Baby)'에 접목시켜 본격적으로 신발·모자 제품라인 생산을 출시할 것"이라며 "이미 신발·모자 시장에 대한 사전조사를 마쳤으며, 소비자들이 '티 베이비' 브랜드의 신발·모자를 적극적으로 선호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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