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60세 미만 백신 4차 접종 '고위험군'으로 한정

김영아 기자 2022. 1.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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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60세 미만 성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고위험군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60세 미만 성인 중에서는 기저질환자와 이들의 보호자 그리고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큰 경우에게만 4차 접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백신 자문위원회와 코로나19 대응팀은 앞서 현지시간 그제(25일), 60세 이상 고령자에게만 허용해온 4차 접종을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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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60세 미만 성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고위험군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60세 미만 성인 중에서는 기저질환자와 이들의 보호자 그리고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큰 경우에게만 4차 접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백신 자문위원회와 코로나19 대응팀은 앞서 현지시간 그제(25일), 60세 이상 고령자에게만 허용해온 4차 접종을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달 30일 면역 저하자 대상 4차 접종이 시작됐고, 이달 2일부터는 60세 이상 고령자 전체로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4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고령자 40만 명을 조사한 결과 접종자의 중증화 저항력은 3차 접종자보다 3∼5배, 감염 저항력은 2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행된 시험 접종에서는 4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예비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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