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난해 수출액 287억달러 전국 7위..반도체·의약품 주도

박재원 기자 2022. 1. 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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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의약품의 수출 호조로 2021년 충북의 수출액은 전년보다 15.7% 증가한 287억달러를 기록했다.

2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주요 수출품목 호조세로 지난해 충북의 수출액 287억66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192억5000달러를 달성했다.

품목별로 충북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수출액 85억9000달러)는 전년보다 2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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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입 동향. (무역협회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의약품의 수출 호조로 2021년 충북의 수출액은 전년보다 15.7% 증가한 287억달러를 기록했다.

2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주요 수출품목 호조세로 지난해 충북의 수출액 287억66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192억5000달러를 달성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수출액 7위다.

품목별로 충북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수출액 85억9000달러)는 전년보다 22.4% 증가했다. 의약품(수출액 21억9000달러) 역시 진단키트를 중심으로 수출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며 53.7% 상승했다.

중국의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제품과 정밀화학원료의 수출증가율은 105%를 달성하기도 했다.

도내 시·군별 수출 비중은 청주시가 77.5%로 가장 높고 진천군(7.3%), 음성군(6.8%), 충주시(5.1%)가 뒤를 이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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