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세상을 떠났던 곳에서 동상으로 환생한 코비

조태희 2022. 1.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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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이 된 코비가 동상으로 환생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라바사스에는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2주기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졌다.

동상이 세워진 칼라바사스는 코비가 사망했던 장소다.

NBA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코비가 사망한 해에 열렸던 2020 NBA 올스타부터 MVP 트로피의 이름을 '코비 브라이언트 어워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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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하늘의 별이 된 코비가 동상으로 환생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라바사스에는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2주기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졌다. 동상은 LA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코비와 그의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가 함께 농구를 하러가는 다정한 모습을 재현했다.

동상이 세워진 칼라바사스는 코비가 사망했던 장소다. 당시 코비의 사망소식은 전 세계 농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이에 슬픔에 잠긴 모든 농구인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NBA와 KBL은 코비의 등번호 24번을 기리고자 한동안 모든 경기 시작과 동시에 처음 2번의 공격 제한시간(24초)을 모두 흘려보냈다. NBA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코비가 사망한 해에 열렸던 2020 NBA 올스타부터 MVP 트로피의 이름을 '코비 브라이언트 어워드'로 정했다. 명칭이 바뀐 후 첫 수상자는 카와이 레너드(LA클리퍼스)다.

올해 2주기를 맞은 코비의 사망 소식에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애도의 메세지를 보냈다. 대표적으로 댈러스 매버릭스의 간판스타 루카 돈치치도 본인의 개인 SNS에 코비를 추억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_AP/연합뉴스 , 루카 돈치치 개인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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