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조례 제정..부산 이어 전국 2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이 경남 김해시의회에서 제정됐다.
박은희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가족돌봄을 부담하는 청소년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가족돌봄 청소년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박은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김해지역의 가족돌봄 부담으로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청소년과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교육의 기회를 확보하는 등 적극 지원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이 경남 김해시의회에서 제정됐다. 부산에 이어 전국 자치단체 중 2번째 조례 제정이며 경남에서는 최초다.
김해시의회는 '김해시 가족돌봄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은희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가족돌봄을 부담하는 청소년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가족돌봄 청소년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Δ가족돌봄 청소년 실태조사 실시 Δ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과 협력 방안 Δ가족돌봄 청소년의 상담·조언 및 일상생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인력 확보 방안 Δ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시책 추진 필요사항 수립 등이다.
이 조례에서 사용되는 '가족돌봄 청소년'은 부모가 사망, 이혼, 가출하거나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노동능력을 상실해 스스로 가족구성원을 돌보거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청소년과 청년을 뜻한다.
박은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김해지역의 가족돌봄 부담으로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청소년과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교육의 기회를 확보하는 등 적극 지원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m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허웅 전 여친측 "업소녀 아닌 대학원생, 부모님도 몰랐던 치부 공개돼 고통"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과감한 길거리 키스…석양 아래 입맞춤도 [N샷]
- '3.6억' 맥라렌 타는 고3 "부모님은 대기업 오너, 첫 차로 선물받았다" 깜짝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임수정 "지인에 속아 20억 날렸다…지금은 나락서 많이 올라온 상태"
- '의찬이' 김성민,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축사…훈훈한 '순풍산부인과' 우정
- 김지민과 재혼 앞둔 김준호 "무호흡 코골이, 발기부전 원인"에 충격
- 박지윤, 이탈리아 해변에서 뽐낸 수영복 자태…탄탄 몸매 [N샷]
- 이효리 엄마 "사랑 못줘서 미안…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