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설날 전 화폐발행 5794억 원..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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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날 전 대구·경북지역 화폐 발행이 지난해 설 때보다 500억 원이 줄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설날 직전 10일간(1.17~28)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발행한 화폐(순 발행액 기준)는 5794억 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정지훈 업무팀 과장은 "설날 전 화폐 발행이 줄어든 것은 카드사용 확대로 현금 결제가 많이 줄어든 데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현금 수요마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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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날 전 대구·경북지역 화폐 발행이 지난해 설 때보다 500억 원이 줄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설날 직전 10일간(1.17~28)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발행한 화폐(순 발행액 기준)는 5794억 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설(6294억 원) 때보다 7.9%(500억 원)가 줄어든 것은 물론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7510억 원)과 비교해서는 29.6%(1716억 원)가 감소했다.
정지훈 업무팀 과장은 "설날 전 화폐 발행이 줄어든 것은 카드사용 확대로 현금 결제가 많이 줄어든 데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현금 수요마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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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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