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교육청, 감염병대응전담팀 구성해야"

김성서 2022. 1. 27.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전교조 대전지부가 "감염병대응전담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육청은 현재의 '비상대책본부'로 충분하다며 별도의 전담팀 신설 요구를 외면했다"며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이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역의 사령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청 “2년간 비상대책본부 운영…시스템 구축돼 있어”

전교조 대전지부가 코로나19 확산세와 곤련 "감염병대응전담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전교조 대전지부가 "감염병대응전담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27일 논평을 통해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전날 전면등교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며 "전교조가 2020년부터 주장해 온 교육청의 선제적 대응 및 감염병대응전담팀 구성의 필요성을 외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교육청은 현재의 ‘비상대책본부’로 충분하다며 별도의 전담팀 신설 요구를 외면했다"며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이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역의 사령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늦기 전에 코로나19 대응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해야 할 것"이라며 "새 학기 정상 등교에 대한 초비상 상황에서 교육청은 교육부 입만 쳐다보지 말고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 상황 파악, 유기적 긴급 대응 등에 나서고 있다"며 "2년 동안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등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전담팀과 유사한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