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유종우 한투證 센터장 "보수적 접근 필요..금리상승 방어주 찾아야"

고종민 2022. 1. 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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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외부 변수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아이뉴스24> 와의 통화에서 "국내외 통화 긴축에 따른 할인률 상승과 유럽 지정학 리스크로 증시가 조정국면에 있다"며 "시장금리 상승 진정과 유럽 지정학 리스크 완화가 코스피 반등에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유 센터장은 전반적으로 보수적 시장 접근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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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종목 선별 과정 필요..퀄리티 주식(수익성·건전성 양호) 선별 해야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국내 증시가 외부 변수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27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강도가 더욱 거세졌고, 코스피·코스닥 시장은 모두 3%대 하락세를 보였다.

대내외 악재가 만연한 지금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한 때라는 판단이다. 특히 섣부른 반등을 기대하기보다 업종과 종목 선별 과정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7일 증시에 보수적인 접근을 해야할 때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국내외 통화 긴축에 따른 할인률 상승과 유럽 지정학 리스크로 증시가 조정국면에 있다”며 “시장금리 상승 진정과 유럽 지정학 리스크 완화가 코스피 반등에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유 센터장은 전반적으로 보수적 시장 접근을 주문했다. 섣부른 반등 기대보단 업종과 종목의 선별 과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유종우 센터장은 “지금은 금리 상승을 방어할 수 있는 퀄리티 주식(수익성·건전성 양호)을 찾아야 할 때”라며 “설 연휴 기간 주목할 이슈는 중국 춘절 수요, 베이징 올림픽, 갤럭시 언팩, MSCI 리뷰 등”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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