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유종우 한투證 센터장 "보수적 접근 필요..금리상승 방어주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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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외부 변수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아이뉴스24> 와의 통화에서 "국내외 통화 긴축에 따른 할인률 상승과 유럽 지정학 리스크로 증시가 조정국면에 있다"며 "시장금리 상승 진정과 유럽 지정학 리스크 완화가 코스피 반등에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아이뉴스24>
유 센터장은 전반적으로 보수적 시장 접근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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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국내 증시가 외부 변수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27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강도가 더욱 거세졌고, 코스피·코스닥 시장은 모두 3%대 하락세를 보였다.
대내외 악재가 만연한 지금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한 때라는 판단이다. 특히 섣부른 반등을 기대하기보다 업종과 종목 선별 과정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국내외 통화 긴축에 따른 할인률 상승과 유럽 지정학 리스크로 증시가 조정국면에 있다”며 “시장금리 상승 진정과 유럽 지정학 리스크 완화가 코스피 반등에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유 센터장은 전반적으로 보수적 시장 접근을 주문했다. 섣부른 반등 기대보단 업종과 종목의 선별 과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유종우 센터장은 “지금은 금리 상승을 방어할 수 있는 퀄리티 주식(수익성·건전성 양호)을 찾아야 할 때”라며 “설 연휴 기간 주목할 이슈는 중국 춘절 수요, 베이징 올림픽, 갤럭시 언팩, MSCI 리뷰 등”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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