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업계, 공유사무실서 코로나 위기 극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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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는 '여행업계 공유오피스(사무실)'을 처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관광협회는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에서 제외된 여행업계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사무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유사무실은 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국비사업이다.
부동석 제주관광협회 회장은 "업계간 협력과 공동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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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관광협회는 '여행업계 공유오피스(사무실)'을 처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관광협회는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에서 제외된 여행업계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사무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유사무실은 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국비사업이다.
2021년 11월1일부터 입주 업체를 모집했고 37개 여행사가 입주했다.
입주 기업에는 책상 및 공용으로 사용하는 사무기기 등을 6월까지 제공하고 7월부터는 심사를 통해 추가 지원을 결정한다.
입주한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스터디그룹을 구성해 버스패키지 여행상품 개발 및 SNS 판촉 등 여행업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
부동석 제주관광협회 회장은 "업계간 협력과 공동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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