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노바백스 2월 공급, 미접종자 대상 예약..교차접종 심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달 중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이 시작되면 미접종자들 대상으로 우선 접종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초도물량이 나오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요양병원,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입원 환자 중 기존에 백신을 안 맞은 분들의 신청을 받아 우선적으로 고위험군부터 접종을 진행하고 일반 국민들께도 접종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사기 안에 백신 담겨있는 형태, 접종 용이
전통적 합성항원 방식, 안정성 크다는 평가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내달 중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이 시작되면 미접종자들 대상으로 우선 접종될 예정이다. 교차접종 여부도 심의 중이다.
정 청장은 “초도물량이 나오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요양병원,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입원 환자 중 기존에 백신을 안 맞은 분들의 신청을 받아 우선적으로 고위험군부터 접종을 진행하고 일반 국민들께도 접종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1인(회)용으로, 주사기에 이미 백신 약품이 담겨 있는 형태다. 방문접종이나 재가환자에 대한 접종이 용이해 미접종자 우선 접종을 결정했다.
정 청장은 교차접종과 관련된 질문에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전문가 심의를 하고 있어서 결정되면 빠른 시일 내에 브리핑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노바백스 백신에 대해 품목 허가했다.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0.5㎖를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인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돼 안전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화이자·모더나 1·2차 접종에서 이상반응을 겪은 사람에게 교차접종용으로 사용될 수 있으리란 전망이 나온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청와대 해체하고 대통령실 만들겠다"
- “신고한 아파트 81억, 실제 132억”…의원님 왜 이러실까
- “쓰던 빨대까지 훔친 여직원, 스토킹 신고하자 ‘여성혐오’ 낙인”
- 김건희, 네이버 프로필 추가...직접 밝힌 '학력' 보니
- 민주당 출신 26인, 윤석열 지지 선언 "정권연장은 죄악"
- "하늘이 무섭지 않나"...'지지율 4위' 허경영, 분노한 이유
- 낸시랭 "이혼 후 8㎏ 증가…여자로서 비참하고 힘든 시간"
- "혐의 인정, 반성한다"…'버닝썬' 승리, 징역 3년→1년 6개월로 감형
- "군대 가고싶다"는 '콩고 왕자' 조나단…한국 귀화 결심
- 손흥민 아버지가 키운 유망주 2명, 독일 파더보른과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