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대전' 우승자 안병태, 승우 아빠 서운함 토로 "혹평 너무 했다"

임시령 기자 2022. 1. 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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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대전' 우승자 안병태가 요리 크리에이터 승우 아빠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이후 안병태는 크리에이터 심사위원 중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을 했던 심사위원으로 승우 아빠를 꼽는다.

안병태는 "승우 아빠 심사위원이 다이어트 치킨이었던 '프로꼬치'에 실망했다고 평가했다. 너무 했다"고 밝힌다.

안병태와 승우아빠의 '케미'는 28일 오후 10시 '치킨대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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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태 / 사진=SBS FiL 제공 치킨대전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치킨대전' 우승자 안병태가 요리 크리에이터 승우 아빠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될 SBS FiL 예능프로그램 '대한민국 치킨대전 연구소'(이하 '치킨대전')에서는 우승자 안병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안병태는 "(우승 이후) 한동안 멍한 채로 지냈다. '이게 지금 나한테 일어난 일이 맞는가' 소화를 못 시켰다"고 말한다.

특히 안병태는 결승전에 선보였던 감자와 케첩을 이용한 치킨 '우승을 케닭'에 대해 "우승에 대한 기대를 안 했다. 가족끼리 시식했을 때 의견이 분분했다. 결승전에서는 화려하고 새로운 맛을 선보이기보다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치킨을 통해 보여주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우승에 대해 내려놓고 있었다. 차분하게 임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안병태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코너에서 "우승할 거라는 확신은 몇 %를 가지고 있었냐"는 물음에 "20%다. 예선에서 떨어지지 않았냐. 그래서 '(우승은) 안 되나 보다' 생각했다"고 답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후 안병태는 크리에이터 심사위원 중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을 했던 심사위원으로 승우 아빠를 꼽는다. 안병태는 "승우 아빠 심사위원이 다이어트 치킨이었던 '프로꼬치'에 실망했다고 평가했다. 너무 했다"고 밝힌다.

이에 승우 아빠는 "철회할 생각이 없다. 실망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안병태와 승우아빠의 '케미'는 28일 오후 10시 '치킨대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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