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959억 투입 청년 일자리·주거 지원 추진

부산=노수윤 기자 2022. 1. 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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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7일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일자리·생활·활동·거버넌스 등 4대 분야의 '청년G대'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맞춤형 정책을 통해 탄탄한 청년G대를 구축하기 위해 1959억원을 들여 일자리, 주거·생활, 문화·활동, 참여·권리 등 4대 분야 27대 중점 과제 121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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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27일 부산G대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27일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일자리·생활·활동·거버넌스 등 4대 분야의 '청년G대'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맞춤형 정책을 통해 탄탄한 청년G대를 구축하기 위해 1959억원을 들여 일자리, 주거·생활, 문화·활동, 참여·권리 등 4대 분야 27대 중점 과제 1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에게 시급한 문제인 일자리 분야 대책으로 청년이 선호하고 기업 수요가 많은 정보통신(I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분야 청년 일자리를 확충 지원하고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 취업을 연계한다.

청년이 끌리는 기업 발굴·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을 선정하고 청년 취업과 연결한다.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청년 인력 공급과 미래 먹거리 산업도 육성한다.

지산학 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으로 지역혁신 분야 인력의 현장실습을 돕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통해 연간 1000여 명의 맞춤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안정적 주거·생활을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 주거비 부담을 줄여 지역정착을 이끌고 청년에 지원했던 월세 금액도 20만원으로 늘려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국가지원 사업과 별개로 부산형 자산형성 사업의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40% 이하로 확대하고 최대 1080만원을 지원해 청년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 청년의 새 출발을 돕는다.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동네 청년공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부산 청년문화 거점지역을 조성, 문화축제·버스킹 등을 활성화해 청년이 마음껏 즐길 수 있고 계속 찾아오는 명물거리로 만든다. 신진 청년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경력개발 사업으로 지역 문화를 이끌 차세대 전문예술인도 양성한다.

야간 및 주말에도 청년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네 청년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년 목소리를 담아내고 정책에 반영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도 마련한다.

청년 패널 3000 구축과 함께 표본조사를 해 정책 수립의 기초로 활용하고 기존의 청년플랫폼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청년 전담 뉴미디어 소통망 채널인 '부산청년'을 개설해 소통을 확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G대 구축을 통해 청년이 피부로 체감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살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산학 협력과 같은 중장기 정책에도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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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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