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화장품산업 육성 박차

정광진 2022. 1. 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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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화장품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정한 경북도가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산시 및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화장품진흥원 등 관계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클러스터 조성 기본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K-뷰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및 추진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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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k-뷰티클러스트 조성 용역착수
연내 경산시 일대에 화장품특화단지 조성
경북도와 각계 전문가들이 27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K-뷰티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하고 포즈를 취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형 화장품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정한 경북도가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산시 및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화장품진흥원 등 관계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클러스터 조성 기본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K-뷰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및 추진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용역을 통해 △경북도 화장품산업 기초현황 및 실태분석 △경북 경산시 일대 화장품산업클러스터 조성 여건 분석 △타 지자체 대비 경쟁력 조사 및 분석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대구광역시)와의 연계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뷰티산업 현황분석, 산업클러스터 사례연구, 경북 K-뷰티 클러스터 타당성 분석 및 조성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방안이 제시됐다.

전문가 토론을 통해 지역 K-뷰티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추진전략과 뷰티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경북 화장품 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확인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지역에는 147개의 화장품 제조업체와 392개의 화장품 책임판매업체가 있다.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가 지난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특히 올 하반기 경산시 일대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으로 50여 개 업체를 유치해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산학연의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지역 화장품 산업의 강점을 살려 경북의 K-뷰티 클러스터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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