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확진자 4.5% '스텔스 오미크론', 정은경 "진단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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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중 4.5%가 '스텔스 오미크론'(BA.2) 변이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 창장은 "현재의 진단시약, 변이분석 PCR 시약에서 이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것도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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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시약 등 스텔스 오미크론 모두 확인 가능"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중 4.5%가 ‘스텔스 오미크론’(BA.2) 변이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로도 다른 변이들과 구분하지 못해 이같은 명칭이 붙었다. 일본 대학 연구결과 오미크론 변이(BA.1)와 비교해 스텔스 오미크론의 감염력이 18% 더 강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정 청장은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표현은 오미크론의 세부 유형 중 하나”라며 “우리나라 PCR(유전자 증폭)검사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이라고 얘기하는 (진단이 안 되는) 부위를 진단하지 않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감염 사례에서는 이 유형의 오미크론 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다만 해외유입 사례의 4.5%가 이 유형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정 창장은 “현재의 진단시약, 변이분석 PCR 시약에서 이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것도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변이가 중증도나 전염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고, 크게 오미크론 특성 안에서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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