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전년 대비 16억 늘어난 76억 예산안 통과

한필상 2022. 1. 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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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농구협회는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전년 대비 16억이 늘어난 76억 8천만원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27일 강남 리베라 호텔 로즈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농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는 권혁운 회장을 비롯해 박종윤, 박소흠, 방신실, 백용현 부회장 등 회장단과 21명의 대의원중 과반을 넘긴 1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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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대한농구협회는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전년 대비 16억이 늘어난 76억 8천만원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27일 강남 리베라 호텔 로즈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농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는 권혁운 회장을 비롯해 박종윤, 박소흠, 방신실, 백용현 부회장 등 회장단과 21명의 대의원중 과반을 넘긴 1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의원총회에 앞서 권혁운 회장은 “오랜만에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며 참석한 대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권 회장은 “그동안 많은 이들이 한국 농구가 위기라고 하는데, 또 다른 기회라 생각하고 저를 비롯한 여기 참석한 시,도 회장님들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더 필요한 것을 느겼다”며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한 도움을 이야기 했다.

권 회장의 간단한 인사에 이어 감사 보고시간에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통합 취지에 따른 각종 국내대회 참가 기회 개방을 요구했으며, 학교체육의 쇠퇴와 스포츠 클럽 전환에 다른 활성화 방안, 대회 유치 문제 등을 17개 시,도 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한국농구 발전을 위한 협회와 시,도 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실무진 워크숍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지방 협회의 조속한 정상화 조치와 무분별하게 남발되고 있는 전국대회 명칭 규제에 대한 설명이 뒤를 이었다.

본격적으로 2022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에 따른 논의가 뒤따랐다.

2021년 코로나19로 미뤄진 국제대회 참가로인해 9억원이 늘어나는 등 전년 대비 16억이 증액된 76억 8천만원의 2022년도 예산안이 통과 됐다.

이와 관련해 권혁운 회장은 “박종윤 부회장을 비롯해 사무처에서 다양한 사업을 강구하고 찾아 예산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재정 자립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끝으로 심판진의 판정의 질을 높여 달라는 기타 요청 등이 있었으며, 큰 이견 없이 2022년 대한민국농구협회 대의원총회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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