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출마 선언 이창재 前부시장 '북 토크콘서트' 개최

이창재 전 김천부시장/사진=심용훈 기자

경북 김천 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창재 전 김천부시장이 27일 '이창재 작가와의 만남 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로 온라인 중계가 이뤄졌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과 윤상현 의원, 김정재 의원, 송언석 의원을 비롯한 가수 임지훈, 이범학씨가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민물에 태어난 연어는 넓은 바다에서 성장한 후 모진 역경을 딛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켜 고향의 강을 풍요롭게 한다"며 "김천에서 태어나 공직에 입문한 뒤 경상북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을 거쳐 김천시로 돌아온 삶이 연어의 회귀본능과 닮았다"고 말했다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김천시장 출마 의지를 밝힌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북 콘서트는 지역 정치인들과 공공기관 노조위원장 등 300여명의 관객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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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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