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매체 "오타니, MVP 연속 수상 가능"..사이영상 동시 수상도

김도곤 2022. 1. 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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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현지 매체에서 2022년 미국메이저리그(MLB) MVP로 오타니 쇼헤이(27, LA 에인절스)의 2연속 수상을 예상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투수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타자로 타율 0.257, 46홈런, 100타점, 25도루, 103득점을 기록,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도 오타니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매체 '헤일로 행아웃'은 26일(한국시간) 분석 시스템을 바탕으로 "오타니의 2년 연속 MVP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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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SNS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미국 현지 매체에서 2022년 미국메이저리그(MLB) MVP로 오타니 쇼헤이(27, LA 에인절스)의 2연속 수상을 예상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투수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타자로 타율 0.257, 46홈런, 100타점, 25도루, 103득점을 기록,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투타겸업 이도류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베이스볼 다이제스트'와 '이베이'가 선정한 '2021 메이저리그 올해의 선수',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2021 메이저리그 올해의 선수', 'MLB 커미셔너 역사적 공로상',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선정의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ALL MLB 팀', '아메리칸 리그 지명타자 실버슬러거', '아메리칸 리그 MVP' 등 많은 상을 휩쓸었다.

올해도 오타니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매체 '헤일로 행아웃'은 26일(한국시간) 분석 시스템을 바탕으로 "오타니의 2년 연속 MVP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분석 시스템은 ZiPS와 Steamer가 사용됐다. ZiPS는 타율 0.261 38홈런 101타점 21도루, Steamer는 타율 0.258, 39홈런, 99타점 26도루다. 지난해 홈런 개수에 미치지 못하지만 타점은 비슷하게 예측해 좀 더 정확한 타격을 할 것으로 분석됐다.  '헤일로 행아웃'은 "파워가 하락해도 장기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투수로서는 ZiPS가 21경기 111.2이닝에 평균자책점 3.63 132탈삼진, Steamer는 165이닝 평균자책점 3.70 192탈삼진을 예상했다.  투수 기록도 지난해 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여전히 수준급 성적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Steamer' 기록이라면 사이영상도 가능하다"라며 MVP, 사이영상 동시 석권을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이 매체는 "물론 예상은 예상일 뿐이다. 하지만 확실한 건 오타니는 2022년도 지구 최고의 야구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오타니의 다음 시즌 선전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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