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반전 필요한 크래프톤, NFT·웹3.0 등 新사업 추진

김준혁 2022. 1. 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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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심한 주가 하락기를 겪고 있는 크래프톤이 NFT와 웹3.0 등 신산업 추진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김 대표는 게임 제작 역량을 새롭게 확장할 수 있는 영역으로 △딥러닝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VR(가상현실) △NFT(대체불가능토큰)·웹3.0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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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대표 사내 KLT서
新사업 청사진 밝혀
딥러닝, 버츄얼휴먼 등 추진
NFT·웹3.0 등에 방점 찍을 듯
신작 프로젝트도 공유

[파이낸셜뉴스] 최근 극심한 주가 하락기를 겪고 있는 크래프톤이 NFT와 웹3.0 등 신산업 추진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7일 크래프톤이 매달 진행하는 정기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KLT)에 나서 올해 크래프톤이 나아갈 방향을 구성원들에 제시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크래프톤 제공.
김 대표는 게임 제작 역량을 새롭게 확장할 수 있는 영역으로 △딥러닝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VR(가상현실) △NFT(대체불가능토큰)·웹3.0 등을 제시했다.

특히 웹3.0과 NFT에 집중했다. 김 대표는 "웹 3.0은 창작자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권한이 이동하는 생태계가 조성돼 C2E(Create to Earn)가 가속화되는 세상"이라며 "크래프톤은 월드, 상호작용,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게임사 본연의 역할과 강점에 집중하되. 크리에이터들이 확장성 있는 생태계 속에서 새로운 콘텐츠 창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역량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 빠르고 많은 도전을 시도할 수 있는 새로운 제작 프로그램 '더 포텐셜(The Potential)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더 포텐셜 프로그램은 간소화된 개발 심사 과정을 거친 소규모 팀이 1년 동안 빠르게 유저 테스트까지 진행하고 핵심 재미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작 개발을 위한 도전의 문을 대폭 넓혔다는 설명이다. pc, 모바일 이외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게임도 제안할 수 있게 범위를 확대했고, 1년간 프로젝트 제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영선 크래프톤 스튜디오 매니지먼트 본부장은 "더 포텐셜 프로그램은 잠재력이 높은 구성원들이 소규모 팀을 꾸려 pd와 제작 리더 역할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회사 역시 구성원들이 작은 프로젝트에 빠르게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KLT에서 지난해 인수한 언노운 월즈의 신작 '프로젝트 M'과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의 프로젝트 내용도 내부 직원들에 공유했다.
#딥러닝 #NFT #크래프톤 #버추얼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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