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활성화 이끈 KB證·한투證, 제19회 IB대상 영예

김영상 기자 2022. 1. 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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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IB(투자은행) 상훈인 제19회 대한민국 IB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그동안 KB증권이 DCM(채권자본시장) 강자를 넘어서 ECM(주식자본시장), M&A 등 여러 섹터를 강화해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최고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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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 IB대상]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제19회 대한민국 IB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춘 미래에셋증권 프로젝트투자금융본부장, 마이클 장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규열 하나금융투자 투자금융본부장,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이중헌 신한금융투자 투자금융본부장, 서동규 스틱인베스트먼트 총괄대표, 신영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한영환 VIG파트너스 전무,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김선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박종구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상훈 하나금융투자 Structured Finance2실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찬욱 글랜우드PE 부대표, 한이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박성범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류길주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 김성현 KB증권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윤병훈 NH 투자증권 부사장, 나유석 대신증권 상무, 김영호 IMM홀딩스 대표.(맨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IB(투자은행) 상훈인 제19회 대한민국 IB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종합대상(금융위원회 위원장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주관사'와 '최우수 IB딜'은 각각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차지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은 전 부문에 걸쳐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IPO·유상증자·회사채 등 IB 부문 호조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며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자산 증식 수단을 제공하고 자금 공급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산업과 투자자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그동안 KB증권이 DCM(채권자본시장) 강자를 넘어서 ECM(주식자본시장), M&A 등 여러 섹터를 강화해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최고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축사에서 "지난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변이 확산과 긴축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끊임없는 위기를 맞았지만 견조한 성장을 유지했다"며 "올해 금융위는 자본시장의 안전과 발전, 혁신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은 "지난해는 수출, 내수 등 민간 경제 양대 축의 견조한 성장세가 코로나19 2년 차의 암운을 제쳤다"며 "자본의 최적화된 배분에 기여한 금융투자업계, 민간주도 산업구조 재편의 한 축으로 올라선 PE(프라이빗에쿼티) 운용사, 복잡한 거래구조의 구상과 이행 과정을 매끄럽게 진행하는 데 기여한 법무법인·회계법인 등 전문가 집단의 고른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 경제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년을 버텨내고 11년 만에 최고치의 GDP 성장률을 달성한 것은 대한민국 IB대상 수상사 관계자분들의 노고로 금융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달성됐기 때문"이라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 덕분에 우리 경제는 거대한 난관을 극복하고 다시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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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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