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올해 NFT·딥러닝·VR 강화"

정인아 기자 2022. 1. 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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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올해 사업방향을 오늘(26일) 제시했습니다.

크래프톤은 김창한 대표가 매달 진행하는 정기 사내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 크래프톤이 나아갈 방향'을 구성원들에게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기존에 출시한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 효율을 증대하고,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 경쟁 우위를 굳혀가자"면서 "코어 팬 층을 공략할 수 있는 신작 개발에도 집중해 새로운 게임 IP를 만들기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인수한 언노운 윌즈의 신작 '프로젝트 M'을 비롯해 올해 공개 예정이거나 개발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내부에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또 크래프톤의 신사업 분야로 ▲딥러닝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VR ▲NFT/웹 3.0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 대표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데에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라면서 "웹 3.0은 창작자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권한이 이동하는 생태계가 조성되어 C2E(Create-to-Earn)가 가속화 되는 세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간소화된 개발 심사 과정을 거친 소규모 팀이 1년 동안 빠르게 유저 테스트까지 진행하고 핵심 재미를 검증하는 '더 포텐셜 프로그램'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작은 프로젝트에 빠르게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게임이 가장 강력한 미디어가 될 것이라는 변함없는 믿음으로 계속 도전한다면, 새로운 IP와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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