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여성 손발 묶고 금품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 사흘만에 검거

박대준 기자 2022. 1. 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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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귀가하던 여성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던 남성이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귀가하던 50대 여성 B씨를 위협해 지갑과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를 특정하고, 도주경로를 추적한 끝에 이날 오전 7시께 고양시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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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밤 늦게 귀가하던 여성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던 남성이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귀가하던 50대 여성 B씨를 위협해 지갑과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A씨는 음식점 영업을 마친 B씨가 차에 타는 순간을 노려 차에 따라 들어가 흉기로 위협, B씨의 손과 발을 묶은 뒤 지갑에 든 현금 100여 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를 특정하고, 도주경로를 추적한 끝에 이날 오전 7시께 고양시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와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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