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北도발 4.5일 한번 꼴..文정부 '유감'만 되풀이"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2. 1. 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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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7일 북한이 올해 들어 6번째 탄도미사일을 쏜 것과 관련 "민주당 정부의 '평화프로세스'는 처참하게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올해 들어 북한이 4.5일에 한번 꼴로 도발을 계속하는데 우리 정부는 '우려'와 '유감'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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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힘 바탕으로 北 도발 의지 무력화 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7일 북한이 올해 들어 6번째 탄도미사일을 쏜 것과 관련 “민주당 정부의 ‘평화프로세스’는 처참하게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올해 들어 북한이 4.5일에 한번 꼴로 도발을 계속하는데 우리 정부는 ‘우려’와 ‘유감’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합참)은 “오전 8시와 8시5분경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알렸다.

이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요구에 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후보는 “‘위장평화’의 대가가 신년 6번의 미사일이다. 정부의 굴종적인 태도에 국민들은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는 냉혹한 현실이다. 평화는 외친다고 저절로 오지 않는다. 평화는 우리가 지키는 것”이라며 “저는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 의지 자체를 무력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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