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 설명절 전 화폐 공급량 작년보다 감소

김정화 2022. 1. 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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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날 직전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된 화폐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2년 설날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설날 연휴 직전 10영업일(1월17일~28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발행한 화폐는 총 57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날과 비교해 연휴 기간은 1일 늘어난 5일이었지만 지난해 6294억원보다 화폐 순 발행 규모가 500억원(7.9%)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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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지폐의 유통수명이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수명이 가장 긴 화폐는 5만원권으로 14년 10개월로 조사됐다. 6일 한국은행의 '2021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 수명은 1년 전보다 평균 1~4개월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만원권이 1년 전보다 수명이 4개월 늘어 178개월(14년 10개월)로 가장 길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계산해 보면 1년 4개월이나 증가했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5만원권을 확인하고 있다. 2022.01.07. chocrystal@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올해 설날 직전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된 화폐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2년 설날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설날 연휴 직전 10영업일(1월17일~28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발행한 화폐는 총 57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날과 비교해 연휴 기간은 1일 늘어난 5일이었지만 지난해 6294억원보다 화폐 순 발행 규모가 500억원(7.9%) 줄어들었다.

화폐발행액은 5937억원으로 전년대비 540억원(8.3%) 감소했고, 환수액은 143억원으로 40억원(21.9%) 줄었다. 화폐 순발행액은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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