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인천공항 사장 "운영 정상화,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박차"

이소은 기자 2022. 1. 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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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공항 운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항 경쟁력을 강화한다.

김경욱 사장은 이날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제23주년 기념식에서 "올 한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10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올해를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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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공항 운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항 경쟁력을 강화한다.

공사는 27일 '2022년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스마트방역 기반 조기 수요회복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재무건전성 강화 △공항그룹 조직운영 혁신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여객가치 혁신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 및 UAM 선도 △미래형 스마트 안전 플랫폼 구현 △ESG 경영고도화로 미래가치 창출 △융복합 문화·산업벨트 고도화 △글로벌 NO.1 물류거점 기반 마련 △국내·외 공항영토 확장 등이다.

김경욱 사장은 이날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제23주년 기념식에서 "올 한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10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올해를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먼저, 공사는 얼굴인식 등 생체정보를 활용해 여객수속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상반기 중 시범도입 하는 등 비대면 스마트 서비스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2여객터미널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추가로 개설하고 일평균 여객 12만명(코로나19 이전 대비 60% 수준) 회복에 대응할 수 있는 출입국 인프라를 마련한다.

연내 'ICN XR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해 확장현실(XR)에 기반한 여객터미널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여객터미널 사각지대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확대 설치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운영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공항식음매장 서빙로봇과 무인환전 서비스도 도입된다. 인천공항 내 UAM(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 개발을 위해 연내 인프라 입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상주직원을 위한 24시간 카셰어링 서비스 등 차세대 교통기술을 도입해 상주직원의 교통편의를 개선한다. 내년에는 1터미널 장기주차장 자율주행 셔틀을 시범운행하고 증강현실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안내서비스도 도입한다.

ESG 경영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아시아 공항 최초로 RE100(기업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 가입을 추진하고 3R(폐기물 저감, 재사용, 재활용) 기반 제로웨이스트 공항 선포를 계획 중이다. 이외에 태양광발전 증설, 공항 내 그린모빌리티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도 예정돼있다.

신규랜드마크 복합단지 검토, 스마트 레이싱 파크 개발, 미술품 수장고 개발 등 공항 경제권 관련 주요 사업들도 올해 구체화 된다. 4차 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화물터미널 개발도 2025년 운영개시를 앞두고 준비를 시작한다.

김 사장은 끝으로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인천공항이 전 세계 미래공항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로 한층 격화되는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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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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