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올해 키워드는 관광과 신재생에너지"

이바름 2022. 1. 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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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2022년 군정 목표로 '관광'과 '신재생에너지'를 꼽았다.

이 군수는 27일 2022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2000만 관광 영덕을 만들겠다"며 "부산과 울산, 대구를 비롯해 충청도에서도 영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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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 군수, 2022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서 군정 목표 설정
"천혜의 자연환경 활용한 2000만 관광 영덕 만들겠다" 포부 밝혀

[영덕=뉴시스] 이바름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27일 2022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영덕군청 제공) 2022.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덕=뉴시스] 이바름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2022년 군정 목표로 '관광'과 '신재생에너지'를 꼽았다.

이 군수는 27일 2022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2000만 관광 영덕을 만들겠다"며 "부산과 울산, 대구를 비롯해 충청도에서도 영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관광객들이 영덕에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호텔과 리조트 1000실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삼사해상공원 내 호텔·리조트가 4월에 착공하고, 모 기업으로부터 온천 개발과 호텔 건립 기본계획도 전달받는 등 영덕을 향한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산업, 도예, 목재, 대관람차, 케이블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항상 영덕의 환경을 어떻게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군수는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1조2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

이 군수는 "영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는 국내 최대 친환경 에너지 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국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을 RE100 산단으로 유치해 인구 감소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농·수산물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 경북도와 함께 체계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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