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부인 김미경 교수, 광주서 검체 채취 의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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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27일 광주에서 2시간 동안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방호복과 페이스쉴드를 착용한 김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광주시청 선별진료소 검사3 구역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교수는 고개를 들어 보이며 검사 대상자들에게 따라할 것을 요구하며 검체를 채취했다.
그는 이날 2시간가량 의료봉사를 마친 뒤 여수로 이동해 낭만포차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면서 이틀간의 광주·전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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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27일 광주에서 2시간 동안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방호복과 페이스쉴드를 착용한 김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광주시청 선별진료소 검사3 구역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검사 대상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 교수는 고개를 들어 보이며 검사 대상자들에게 따라할 것을 요구하며 검체를 채취했다.
검사를 마칠 때마다 일회용 비닐장갑을 갈아끼고, 책상을 소독하는 등 감염증 확산 예방에도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날 2시간가량 의료봉사를 마친 뒤 여수로 이동해 낭만포차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면서 이틀간의 광주·전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전날 광주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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