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확진자 곧 하루 500명대"..오미크론 대응 의료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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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지난 뒤 강원도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동주 강원도 방역대책추진단장은 27일 도청에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우세종이 됐고 설 연휴를 기점으로 더욱 확산해 하루 확진자가 연휴 직후 하루 200~300명대, 1주일 뒤에는 500명대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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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3월초 확산세 정점 찍을 듯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설 연휴를 지난 뒤 강원도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동주 강원도 방역대책추진단장은 27일 도청에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우세종이 됐고 설 연휴를 기점으로 더욱 확산해 하루 확진자가 연휴 직후 하루 200~300명대, 1주일 뒤에는 500명대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도내 역대 하루 최다치(27일 189명)보다 3배가량 많은 확진자가 매일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단장은 “거리두기 강화로 감소하던 확진자 추세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증가세로 전환됐고, 2월말에서 3월초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이 자체 표본조사를 가진 결과 최근 1주일(21~27일) 간 도내 확진자 중 84.2%가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됐다.
도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의료체계를 보다 강화한다.
도는 내달 중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4곳 추가하고, 의료 인력도 확충해 최대 수용 인원을 현 1455명에서 28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병상도 150개를 추가로 확보해 총 1295개를 운영할 방침이다.
28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박 단장은 “설 명절 고향 방문 및 이동 자제를 당부한다”며 “일상 복귀 전 진단검사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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