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픽] 광주 사고 현장 찾은 이재명 "재해사고 반복 기업은 면허 취소"

입력 2022. 1. 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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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중대 재해 사고를 반복해 일으키는 기업들은 더 이상 그런 위험한 활동을 못 하도록 건설 면허를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을 찾은 이 후보는 사고 현장을 돌아본 뒤 피해자 가족 약 10여 명과 50분가량 비공개 면담을 했는데요. 가족들과의 면담을 마친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정말로 죄송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똑같은 사업체에 의해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또 발생한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기막히다"면서 "돈을 벌기 위해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이런 잘못된 산업 문화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중대 재해를 방치하거나, 또는 (재해에) 책임 있는 경우는 그 이익을 보는 경영주에게 엄정하게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안전상 우려로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22층을 비롯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안정호 피해자가족 대표는 기자들에게 "이 후보가 다른 분들보다 오래 있다 갔다"면서 "(면담에서) '구조도 똑바로 안 하는 기업이 나중에 피해 보상을 똑바로 하겠느냐, 대통령이 되면 그 부분까지 책임져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고 (후보도)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의 방문 현장,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이혜원(hyew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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