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설 앞두고 자재대금 530여억 조기 집행

박상수 2022. 1. 27.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지급 결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협력회사들이 자금 운용에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삼호중공업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복지시설 31곳에 2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역사회복지시설 31곳에 생필품·상품권도 전달

[영암=뉴시스]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 등 위문품 전달.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약 500개 사, 금액은 530여 억원이다. 대금은 당초 지급일보다 7일과 18일 빠른 지난 21일에 이어 28일 두 차례 나눠 지급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지급 결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협력회사들이 자금 운용에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삼호중공업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복지시설 31곳에 2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도 이날 목포 산정동 명도복지관을 찾아 제라딘 라이안 관장과 장애인을 위로하고 생필품과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명도복지관은 지난 199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현재 33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재활과 방과후학습, 언어 및 심리치료, 직업교육을 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회사 창립 이후 명절 때마다 지역과 함께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