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기장군, 명예의 전당 건립 속도..2024년 개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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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정지택)와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지지부진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해 속도를 내기로 했다.
출범 40주년을 맞이한 KBO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으로 야구팬들에게 한국야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고 콘텐츠 등 새로운 볼거리 제공 및 기장군의 야구 인프라를 활용한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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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상반기 변경 협약 체결, 2024년 개관 목표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정지택)와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지지부진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해 속도를 내기로 했다.
KBO는 27일 기장군과 조속 건립 제반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KBO와 기장군은 올해 상반기 변경 협약서를 체결하고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장군은 명예의 전당 연간 운영비를 전액 지원한다. 해당 운영안은 지난달 기장군 의회의 심의를 통과했으며 KBO 2022 1차 이사회에 기장군 전액 지원 계획이 보고 됐다.
KBO는 명예의 전당 개관 계획이 수립되고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올해 KBO 명예의 전당 헌액 선정위원회 출범을 준비할 계획이다.
위원회에서는 1호 헌액자 등을 선정한다.
KBO는 또한 기장군이 한국 야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티볼대회, 사회인야구교실 및 아구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대회 등이 기장군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출범 40주년을 맞이한 KBO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으로 야구팬들에게 한국야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고 콘텐츠 등 새로운 볼거리 제공 및 기장군의 야구 인프라를 활용한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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