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바이블 '나일강의 죽음' 특별 예고편 공개하며 기대감↑

허민녕 2022. 1. 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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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이 안에 있다!' 모두가 용의자인 밀실 추리극의 전범(典範)은 역시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이 아닐까.

디즈니의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 제2편 '나일강의 죽음'이 그 미덕을 십분 살린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남부러울 것 없는 사람들이 모인 사치스런 공간, 그곳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이란 애거서 크리스티 특유의 코드를 부각시키면서도 11명 용의자들과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숨막히는 두뇌 싸움을 교차 편집,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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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범인은 이 안에 있다!’ 모두가 용의자인 밀실 추리극의 전범(典範)은 역시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이 아닐까. 디즈니의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 제2편 ‘나일강의 죽음’이 그 미덕을 십분 살린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첫번째가 열차였다면 이번엔 이집트 나일강에 떠있는 호화 유람선상. 예고편은 ‘남부러울 것 없는 사람들이 모인 사치스런 공간, 그곳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이란 애거서 크리스티 특유의 코드를 부각시키면서도 11명 용의자들과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숨막히는 두뇌 싸움을 교차 편집,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영화 '나일강의 죽음’은 추리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 호평과 흥행을 동시에 얻은 전편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케네스 브래너가 주연과 연출을 또다시 맡았으며, ‘원더우먼’ 갤 가돗을 위시로 아네트 베닝, 톰 베이트먼, 에마 매키, 아미 해머 등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 화려함을 더했다. 영화는 2월9일 국내 개봉된다.(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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