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소상공인 피해지원 35억 투입

채봉완 2022. 1. 27.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영주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35억 여원을 투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 홍보·안전설비 설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35억 여원을 투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27일 장욱현(오른쪽) 영주시장이 재래시장을 방문해 지역상인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영주시]

시는 올 한해 시 자체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 ▲재창업·폐업 지원사업 ▲새바람 체인지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 홍보·안전설비 설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을 포함한 재창업 비용과 폐업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한다.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공고일 기준)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과정에서 드러난 경영애로사항이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맞춤형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특례보증 이차보전율이 현행 2%에서 4%로 상향될 예정이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은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금융기관 대출 신용등급 4등급 이하로 제한하던 항목을 삭제해 지원대상을 폭넓게 확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회복을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