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재택치료자 동거가족 안심숙소 운영

김진성 2022. 1. 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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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치료 확진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산시는 대한숙박업중앙회 양산시지부와 협의해 14개소의 숙박업소(모텔 13개소, 호텔 1개소)를 확보해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의 생활불편과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2차 감염을 예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마련된 숙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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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50%, 호텔 30% 숙박비 지원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 양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치료 확진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산시는 대한숙박업중앙회 양산시지부와 협의해 14개소의 숙박업소(모텔 13개소, 호텔 1개소)를 확보해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안심숙소 수요가 증가할 경우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경우 증상이 경미한 확진자는 10일 이내 기간 동안 재택 격리하며 치료를 받게 되는데, 동거가족의 경우 같은 공간에서 격리하게 돼 일상생활의 불편함도 크고 2차 감염의 위험도 높다. 그렇다고 갑자기 확진된 가족과 따로 분리해 생활하기에는 경제적인 부담도 따른다.

양산시청 전경. [사진=양산시]

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의 생활불편과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2차 감염을 예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마련된 숙소다.

양산시는 지정된 안심숙소 이용자의 숙박비를 모텔의 경우 50%, 호텔은 30%를 지원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확진자 가족의 생활과 경제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확산을 방지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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