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거창대동제' 5년 만에 비대면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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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문화원은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5일(음력 1월 15일) 거창읍 위천천 둔치에서 '제25회 거창대동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거창문화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비대면 행사로 군민안녕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만을 시행하고 진행 과정은 유튜브 생방송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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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문화원은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5일(음력 1월 15일) 거창읍 위천천 둔치에서 '제25회 거창대동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거창문화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비대면 행사로 군민안녕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만을 시행하고 진행 과정은 유튜브 생방송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유튜브 방송은 '거창문화원'으로 검색해 볼 수 있다.
방송 중 군민 새해 소망 기원과 세시풍속 퀴즈 풀이, 경품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거창문화원은 행사에 앞서 군민을 대상으로 소원성취문을 오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이종천 거창문화원장은 "거창대동제가 2016년 이후 코로나19로 5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해결되지 않아 부득이 군민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최소한의 의식행사로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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