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3%대 하락에 2600선도 '위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약 14개월 만에 2700선을 내준 코스피 지수가 2600선도 위협받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000억 원가량을 팔아치워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지수 하락의 배경은 외국인발 물량 출회,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드라이브에 따른 우려, 기업공개(IPO)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으로의 수급 쏠림 등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7000억 원가까이 팔아치우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3.11% 하락한 2625.03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약 14개월 만에 2700선을 내준 코스피 지수가 2600선도 위협받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000억 원가량을 팔아치워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21포인트(-3.11%) 하락한 2625.03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낙폭은 현재 3%대까지 벌어진 가운데 장중에는 낙폭이 3.48%에 달하기도 했다.
수급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95억 원, 1조6894억 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 홀로 1조8502억 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전부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2.18% 하락하며 7만2000원 선이 무너졌다. 이어 SK하이닉스(-3.83%), 삼성전자우(-1.65%), 네이버(-2.56%), 삼성바이오로직스(-5.42%), LG화학(-7.83%), 삼성SDI(-5.69%), 현대차(-1.84%), 카카오(-4.37%)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 하락의 배경은 외국인발 물량 출회,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드라이브에 따른 우려, 기업공개(IPO)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으로의 수급 쏠림 등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7000억 원가까이 팔아치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가보다 99% 높은 5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락해 현재 50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pk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목덜미남’은 역술인 심박사?…수행비서 황씨는 아냐
- 더보이즈 '또' 추가 확진 "현재, 코로나19 양성…잠복기 고려"
- 美 금리 인상 시사 속 무너진 2700선…국내 증시 전망은?
- 정경심 징역 4년 확정…'동양대 PC' 증거능력 인정
- 통신 3사 주파수 전쟁 '산 넘어 산'…오늘(27일) 해결되나
- 3만 vs 20만…오미크론 이후 확진자 예상치 '극과 극'
- 尹-李, 손편지 공방…"부러우면 지는 거" vs "아무 말 대잔치"
- 설 연휴 앞두고 열차 방역하는 코레일 [TF사진관]
- '중대재해법 D-DAY' 유통업계, 대응 분주…어떤 조치 마련했나
- 강다니엘·채수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디즈니+에 상륙한 청춘 로맨스(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