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의장직 복귀

우영식 2022. 1. 27.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의회는 지난해 6월 불신임안 가결로 의장직을 잃은 무소속 손세화 시의원이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 따라 의장직에 복귀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고법은 지난 26일 손 의원이 제기한 의장 불신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항고를 받아들여 1심 결정을 취소하고 본안소송 판결 선고 때까지 효력을 정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는 지난해 6월 불신임안 가결로 의장직을 잃은 무소속 손세화 시의원이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 따라 의장직에 복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포천시의회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고법은 지난 26일 손 의원이 제기한 의장 불신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항고를 받아들여 1심 결정을 취소하고 본안소송 판결 선고 때까지 효력을 정지했다.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 항고심 선고에서 "공공복리에 미칠 영향이 중대한지 여부는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 신청인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와 공공복리 양자를 상대적,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손 의원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앞서 포천시의회는 지난해 6월 16일 동료 시의원의 보도자료 배포 제한 등 의정활동 방해, 시의회의 명예 실추, 동료 시의원에 대한 명예 훼손, 조직 내 물의 등 6가지 사유를 들어 의장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wyshik@yna.co.kr

☞ 조국 "가족의 시련은 저희가 감당…대선에 집중해달라"
☞ '땅 팔아 돈벼락' 인니 마을 주민들 1년만에 후회…왜?
☞ "하청업체가 임의로 한 일"…붕괴사고 현산 입건자들 혐의 부인
☞ 얼마나 야하길래?…이집트에서 난리 난 넷플릭스 아랍어 영화
☞ "좀 맞자" 놀이터서 10대 4명 무차별 폭행한 20대
☞ 최규하 12·12사태 후 미 카터에 "우려 이해하나 상황안정" 서신
☞ '중국 손에 넘어갈라'…미국, 남중국해 추락 F-35 인양키로
☞ 잘려 나간 개구리 다리 18개월 만에 완벽에 가깝게 재생
☞ 연인 19층서 밀어 살해한 30대 남성…법정서 "심신미약" 주장
☞ 전화기 너머 떨리는 목소리…경찰 기지로 감금 피해자 구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