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소방본부, 119 응급처치 장비 연중 무료로 빌려준다

황봉규 2022. 1. 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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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본부는 도민 안전과 심장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119 응급처치 장비를 연중 무료로 빌려준다고 27일 밝혔다.

119 응급처치 장비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붕대, 부목, 소독약 등이 들어있는 응급처치 가방이다.

도내 18개 소방서에 자동심장충격기 2점과 응급처치 가방 2점씩 총 72점을 보유·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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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 가방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소방본부는 도민 안전과 심장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119 응급처치 장비를 연중 무료로 빌려준다고 27일 밝혔다.

119 응급처치 장비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붕대, 부목, 소독약 등이 들어있는 응급처치 가방이다.

도내 18개 소방서에 자동심장충격기 2점과 응급처치 가방 2점씩 총 72점을 보유·운영 중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을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다.

이러한 공유 서비스는 많은 사람이 밀집한 소규모 대회나 축제 등 행사장에 119 구급대를 근접 배치하거나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안에 구급대가 도착하기 어려운 점을 극복하려고 마련했다.

무료 대여는 온라인(공유누리, www.eshare.go.kr)이나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아파트 건설 현장 42곳 안전점검…101건 행정조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시공 중인 도내 아파트 건설 현장 4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인 결과 10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려고 도내 아파트 건설 현장의 안전·품질관리계획, 콘크리트 양생 일지, 작업일보 등 각종 서류 확인부터 시공상태,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결과 일부 현장에서 추락 방지시설 미설치, 작업 비계 부실 설치, 동바리(지지대) 설치 기준 미달, 콘크리트 보양 불량, 철근 배근 간격 부적정, 품질관리자 배치 부적정 등 101건을 적발했다.

위반사항 중 1건은 벌점 부과, 23건은 시정명령, 나머지 58건은 시·군을 통해 즉시 보강·보수하도록 조치했다.

또 현장의 안전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14건에 대해 개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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