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김해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 사업 가속화
김해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은 김해시 진례면 일대 약 367만㎡ 부지에 주택단지, 골프장, 운동장 등 주거·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출범 당시 국내 첫 선진형 스포츠·레저 첨단도시를 목표로 출발했으나 인·허가 문제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27일 군인공제회는 지난 26일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김해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향후 사업추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5월 말 주택단지인 총 98만 2440㎡의 사업부지를 필두로 택지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택지조성을 위한 토목공사 공정률은 81%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유근 이사장은 "김해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김해 서부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김해시와 코레일테크 등 주주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제회는 물론 록인김해레스포타운 등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훈 록인김해레스포타운 대표는 이날 보고에서 "올해 주택단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고,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한 사업 타당성분석 용역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본격적인 택지분양은 2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골프장 및 운동장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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